푸에르토리코야구협회(FBPR)가 내년 3월 열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감독으로 Yadier Molina감독을 지명했다.
메이저리그 포수로 올스타 10회 지명 및 골든 글러브 9회 수상에 빛나는 활동을 해온 그는 올해 40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를 위해 자신의 19번째 시즌 동안 74개 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23세부터 개최된 푸에르토리코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모든 판에 출전해온 그는 2009년 대표팀 주장을 맡아 올월드팀에 임명되기도 했으며, 2013년과 2017년 연속으로 결승전 진출을 이끈 장본인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감독직을 맡게됐다.
이미 2018년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은바 있는 Yadi 는 2022-2023 시즌 동안 베네수엘라 프로리그 Navegantes de Magallanes의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FBPR 회장인 José Daniel Quiles Rosas는 그에 대해 " Yadier Molina 감독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이끌 소양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 선수들의 존경과 푸에르토리코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입니다. 그는 상대팀을 주의 깊게 연구하고 대회를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 WBSC U-15 야구월드컵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Joey Solá가Eduardo Perez를 대신해 단장직을 맡게됐으며,
푸에르토리코 야구 아카데미의 학생처장을 맡고 있는 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에서 스카우터로 15년간 일하는 동안 Carlos Correa와 Kike Hernandez와 같은 스타 선수들 영입에 기여했고, Roberto Clemente 프로리그에서 Cangrejeros de Santurce의 단장직을 역임했다.
Quiles Rosas FBPR 회장은 “야구에 관한 모든 것에 능통하고 존경 받는 인물이자 훌륭한 의사 소통 기술을 가진 Joey Solá는 광범위한 경력을 가진 일류 전문가로 이번 대회에서 단장직을 맡을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