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KONAMI 남자야구세계랭킹: WBSC U-23 야구월드컵 결과에 따라 푸에르토리코, 니카라과, 중국이 순위 상승을 기록했으며, 일본이 선두 유지

지난 주 막을 내린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일본이 WBSC/KONAMI 남자야구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한 가운데,  

중국 소흥에서 개최된 푸에르토리코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WBSC U-15 야구월드컵과 WBSC U-18 야구월드컵, WBSC 프리미어12,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및 2020 도쿄올림픽 타이틀 등 WBSC U-12 야구월드컵을 제외한 전체 국제 남자야구 부문에서의 활약으로 세계 남자야구 선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업데이트에 따라 1위를 차지한 일본(5,756점)은 2018년 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은메달 획득에 성공한 푸에르토리코(3,122점)는 2023년 11위 기록과 9월 3일 공개된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한데 이어 두 개 순위 상승해 8위를 기록했다.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또 다른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니카라과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한 개 순위 상승(1,828점)해 16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를 통해 U-23 야구월드컵에 데뷔해 4위를 기록한 중국(900점)은 2021년 19위, 2012년 18위에 이어 20위를 기록했다.

2022년 이후 처음으로 2위에 오른 중화 타이베이와 4위에 오른 베네수엘라(3,941점)가 상위권 순위 내 가장 큰 변화를 기록했으며,

상위 5위권내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 국가는 미국(3,687점)으로, 엘살바도르는 69위에서 61위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기록, 스리랑카와 코스타리카가 각각 5개 순위씩 상승해 49위와 5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