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인테그리티 유닛, 인신매매, 착취, 현대판 노예제도 반대 세미나 참가
30/07/2024 1 분 읽기

WBSC 인테그리티 유닛, 인신매매, 착취, 현대판 노예제도 반대 세미나 참가

WBSC 인테그리티 유닛 부서장 에이미 박(Amy Park)은 “해결책을 위해 WBSC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인테그리티 유닛은 최근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인신매매, 착취, 현대판 노예제도 퇴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인신매매 감시와 퇴치를 위해 몰타 대사와 Henry-Dunant 대학, Mirjam Beike 수녀 및 RGS(착한 목자 성모 마리아 자매를 위한 UN 제네바 대표)가 협력한 일련의 웹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WBSC 인티그리티 유닛을 대표해 연사로 나선 Amy Park 은 젊은 선수들에게 장학금 및 프로 스포츠 코칭을 약속해 유인한 뒤 프로 계약을 맺은 후 선수들을 착취하는 에이전시들의 만행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위험에 취약한 젊은 선수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에 WBSC와 같은 스포츠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려움에 처한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BSC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책 도입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전 세계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WBSC 인테그리티 유닛은 그동안 대륙별 연맹과 국가 협회에 걸쳐 선수 및 임원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이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왔으며, WBSC는 각 대회에 현장 지원을 담당하는 전담 보호관을 파견하고 있다.  

범주: WBSC , 인티그리티 위원회 , Governance , Safeguar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