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설립10주년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스위스 퓌이(Pully)에 위치한 WBSC 본부에서 역사적인 프로야구리그 회담이 개최됐으며, 중국프로야구연맹(CPBL)과한국야구위원회(KBO),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 대표들이한자리에모였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회담 시작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프로야구리그 회담은 우리 스포츠의 전 세계적 성장을 위한 국제 연맹과 프로리그의 공동 노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들의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진화하고 있는 세상 속,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 스포츠가 사랑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오늘 함께 자리한 여러분들과 우리 스포츠의 미래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글로벌 야구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특히 프리미어12 및 2028년 LA 올림픽 종목 복귀에 대한 내용이 다시 한 번 거론됐으며,
뛰어난 접근성으로 야구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WBSC의 Baseball5의 잠재력과
시니어 및 청소년 Baseball5 월드컵 및 e스포츠 부문의 발전과 함께 등장을 앞둔 WBSC eBaseball 시리즈 출시 등 최신 WBSC 이벤트 정보들을 함께 나눴다.
이번 회담은 WBSC 설립 10주년 기념 제 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이 날 기념을 위해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