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앞두고 소감 밝힌 일본대표팀 Hideki Kuriyama 감독
02/11/2022 1 분 읽기

첫 경기 앞두고 소감 밝힌 일본대표팀 Hideki Kuriyama 감독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챔피언인 일본 대표팀이 11월 5일과 6일, NPB 팀과 두 개의 경기를 가진 뒤 11월 9일과 10일에는 세계랭킹 10위 호주 대표팀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는Kuriyama 감독은 “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 챔피언팀인 일본 사무라이 재팬의 새로운 감독 Hideki Kuriyama가 앞으로 2주 동안 펼칠 네 번의 평가전에 대해 “드디어 첫 걸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우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uriyama 감독은 지난해 말 Atsunori Inaba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11월 5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와 경기를 가진뒤 11월 6일에는 도쿄 자이언츠와 대결할 예정인 세계랭킹 1위 일본대표팀. 11월 9일과 10일에는 세계랭킹 10위 호주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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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예정된 평가전을 통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대표팀 선발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힌 Kuriyama 감독은 평소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고려해 대부분의 선발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회복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한 투구와 수비로 최고의 야구를 선보일 선수들과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호주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으며, 이번 경기들을 통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선수들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평가전 종료후 처음부터 명단을 다시 작성할 것입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규정 역시 선발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투구수 제한과 같은 규정에 대비해 더 많은 투수들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다양한 공격적인 해결책들을 찾고 있습니다. 짧은 경기 운영에 있어 서둘러 게임의 흐름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메이저리그야구(MLB) 선수들의 참가로 일본 대표팀의 전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MLB 경기를 많이 보았고, 스피드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매우 강력한 팀을 출전시킬 것으로 미국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대표팀만의 야구를 해 나갈 것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일본대표팀의 감독으로 어떤 도전을 예상하십니까?
“경기장에 오르기 전까지 확신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긴 시즌을 달려온 선수들에게 맞추어 가능한 최고의 팀을 선발하고 그들의 경기를 돕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국가대표팀으로 뛰는 것이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몇몇 선수들은 대표팀으로 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그와 관련해 많은 조언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