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한국에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 확정

세계랭킹 10위 푸에르토리코가 6위 한국을 3-1로 꺾고 2024 WBSC U-23 야구월드컵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선발 투수 Agnel Miranda와 박기호가 4이닝 동안 호투했고, 6이닝을 장악한 Miranda가 승리투수가 됐으며, 한국이 먼저 선제 득점을 기록했지만 Jankel Ortiz에게 3점 홈런을 내어주며 패배했다.

푸에르토리코 우완 투수 Agnel Miranda가 2회 말, 단 한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4회까지 호투했고, 한국의 박기호 역시 하나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팽팽한 투구대결을 선보였다.

5회 초, 먼저 득점 기회를 얻은 한국.

한국이 1-0으로 앞섰다.

5회 말, 푸에르토리코의 반격이 시작됐으며,

Jankel Ortiz의 3점 홈런으로 푸에르토리코가 3-1 역전에 성공했다.

홍원표가 등판했고,

추가 득점 기회를 노리는 푸에르토리코.

Miranda가 6회 말까지 호투했으며,

7회 말, Alejandro Gonzalez의 완벽한 투구로 경기를 마친 푸에르토리코가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푸에르토리코(4-0)는 9월 14일 오후 2시 30분 베네수엘라와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후 9월 15일 U-23 야구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하고, 한국(1-3)은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위해 일본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