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페막, 2028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야구/소프트볼 카운트다운 시작
12/08/2024 1 분 읽기

2024 파리올림픽 페막, 2028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야구/소프트볼 카운트다운 시작

야구와 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가 이루어질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일요일 진행된 감동적인 폐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에 뒤를 이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가 이루어질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폐막식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여러분과 함께 올림픽과 사랑에 빠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리! 이제, 4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제 34회 올림픽 대회를 기대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흐르는 깃발을 표현한 애니메이션과 함께2028 LA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엠블럼이 공개됐으며, 로스앤젤레스의 역사상 세 번째 올림픽 개최를 환영했다.

야구 및 소프트볼 종목은 2020도쿄올림픽에 이어 2028년 7월 14일 개막 예정인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복귀를 앞두고 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지난해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의 추가 종목 채택 당시 “야구와 소프트볼의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복귀 결정을 환영합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스타들의 본거지로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의 참여로 수백만 명의 팬들이 올림픽 게임과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으며,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야구 대회 결승전 경기는 37%의 시청률과, 최고 시청률 44% 기록으로 일본 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20년 도쿄에 성공적으로 등장한 야구 종목의 7번째 올림픽 대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소프트볼의 경우 1996년 애틀랜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시드니, 아테네, 베이징, 도쿄에 이어 6번째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있다.

최고의 시설로 널리 알려진 오클라호마 시티에 위치한 13,000명 수용 규모의 소프트볼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 대해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로스앤젤레스를 넘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펼쳐질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와 함께 올림픽 정신을 확장하고 미국 소프트볼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더 많은 관중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범주: 야구 , 소프트볼 , 올림픽야구 , 올림픽소프트볼 , 올림픽 , 피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