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동메달 수상자 Julio Rodriguez, MLB 홈런 더비 신기록 수립
12/07/2023 1 분 읽기

올림픽 동메달 수상자 Julio Rodriguez, MLB 홈런 더비 신기록 수립

Rodriguez는 개막전에서 4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019년 수립된 Vlad Guerrero Jr 의 40개 홈런기록을 깼다. 준결승전에서 Rodriguez를 제압한 Guerrero가 결승전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스타 Randy Arozarena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Julio Rodriguez가 MLB시절 자신의 홈구장이었던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 더비 오프닝 라운드에서 41개 홈런을 치며 새로운 신기록을 수립했다.

59개 타수중 69.5%의 홈런률을 기록한 Rodriguez.

J-Rod라는 애칭을 지닌 Rodriguez가 2회 우승 기록을 지닌 뉴욕 메츠의 Pete Alonso를 꺾은 뒤 Vladimir Guerero Junior와의 준결승에서 21-20의 기록으로 패했고,

Guerrero는 2019년 홈런더비에서 40개의 홈런 기록을 수립했었다.

Rodriguez는 MLB 웹사이트를 통해 “팬 여러분들의 응원 속에서 홈런더비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어 기쁩니다. 경기 하는 동안 진심으로 즐겼으며,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도 즐거우셨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으며,

두 번재 라운드에서는 45.4%를 홈런률을 기록했다.

Guerrero(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결승전에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멕시코를 대표했던 Randy Arozarena(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5-23의 기록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