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에서 일본인 투수 최초로 통산 삼진 2000개를 기록한 Yu Darvish.
9월 22일 일요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일본대표팀과 함께 4위를 기록했던 Darvish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명단에 베테랑 투수로 포함되어 6이닝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1986년 8월 16일생인 그는 미국 유학 당시 서로 알게된 이란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야구 강호인 센다이 북부 도호쿠 고등학교 출신으로 2004년 3월 26일 구마모토 공고를 상대로 자신의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었다.
일본프로야구(NPB)의 홋카이도-닛폰햄 파이터스에 의해 2004년 11월 드래프트된 후 NPB에서 뛰며 퍼시픽 리그 MVP 상(2007년과 2009년) 2회, 최우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 에이지 상(2007년)을 수상한 그는 퍼시픽 리그 연속 3회 삼진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2006년 파이터스의 일본시리즈에 기여했고, NPB 통산 93승과 1,250 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 MLB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 2012년 1월 6년간 6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에서 활약하는 동안 5번 올스타전에 출전한 그는2020년 내셔널 리그 1위 및 2013년 미국리그 삼진기록 1위에 오르는 등 통산 109승과 2,003개 삼진 기록을 세웠고,
MLB와 NPB를 합산해 202승과 3,253개 삼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