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LB 월드투어, 한국·멕시코·잉글랜드·도미니카공화국 진출
13/07/2023 1 분 읽기

2024년 MLB 월드투어, 한국·멕시코·잉글랜드·도미니카공화국 진출

2024년 시즌이 3월 20일에 한국에서 열리며, 멕시코시티와 런던에서도 정규 시즌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MLB와 MLBPA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봄 훈련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와 MLB선수협회(MLBPA)가 2024년 시즌 MLB 월드투어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외 4개국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3월 20일과 21일, 서울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두 개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최초로 MLB 정규 시즌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오프닝 시리즈(로키스 vs 파드리스)에 이어 200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메츠와 시카고 컵스의 정규 시즌, 2001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프닝 시리즈, 2004년 도쿄에서 열린 템파베이 데블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오프닝 시리즈, 2008년 도쿄에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오프닝 시리즈, 2012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의 오프닝 시리즈, 2019년 도쿄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매리너스의 오프닝 시리즈에 이은 미국과 캐나다 외 지역에서 개최된 9번째 정규 시즌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정규 시즌 2개 경기는 4월 27일과 28일에 멕시코시티에서 펼쳐지며,

2024년 6월 8일과 9일에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연전이 열린다.

국제 정규 시즌 시리즈 이외에도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3월 9일과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간 봄 훈련 시리즈 2연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부터 2026년 시즌 동안 아시아와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 및 유럽에서 최대 24개의 정규 시즌 경기 및 16개의 시범 경기들이 펼쳐지는 등 MLB와 MLBPA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팬층과 MLB 구단 및 선수들의 만남이 이루어질 MLB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