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이 콜롬비아 발레두파에서 개최된 제 19회 볼리바르 경기대회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콜롬비아는 두 종목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베네수엘라가 야구 동메달, 페루가 소프트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볼 세계랭킹 43위인 도미니카공화국이 결승전에서 39위 콜롬비아를 12-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2위 페루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콜롬비아 발레두파에 위치한 Unidad Deportiva 중앙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7개국이 참가했다.
소프트볼 최종순위
- 도미니카공화국
- 콜롬비아
- 페루
- 베네수엘라
- 과테말라
- 파나마
- 볼리비아
7월 4일 월요일 야구 세계랭킹 7위를 기록중인 도미니카 공화국(5승 1패)이 다시한번 개최국 콜롬비아를 6-2로 꺾고 야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3-3으로 더블라운드 로빈을 마친 11위 콜롬비아와 6위 베네수엘라 중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개최국 콜롬비아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페루(1승 5패)는 4위를 차지했다.
야구 최종순위
- 도미니카 공화국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