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아이콘 故 Willie Mays(93세) 별세
19/06/2024 1 분 읽기

야구의 아이콘 故 Willie Mays(93세) 별세

Rob Manfred MLB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 야구계 모두가 오늘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넘나든 그의 활약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수 많은 선수들과 팬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야구 거장 중 한 명이었던 故Willie Mays 가 2024년 6월 18일, 캘리포니아 파올로 알토에서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프라카리 WBSC 회장은 “가장 위대한 야구 선수 중 한 명이자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아왔던 Willie Mays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는 바이며, 그를 사랑했던 모든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고,

1931년 앨라배마주 웨스트 필드에서 출생한 故Willie Mays에 대해

메이저리그선수협회(MLBPA)는 공식 웹사이트에 “그는 생후 6개월 무렵 걷기 시작할 때 부터 야구공과 함께 했다고 전해집니다.”라며 그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1948년,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한 후 1950년 19세의 나이로 뉴욕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던 Mays는

195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해에 뉴욕 자이언츠의 월드 시리즈에 기여하며, 월드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1968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이후 1972년까지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며, 1972년 19개 경기에 출전한 후 뉴욕 메츠로 이적, 1973년 메츠에서 66개 경기에서 활약한 뒤 프로 야구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3,005개 경기 출전 및 3,293개 안타 기록, 660개 홈런 기록과 0.301 타율, 338개 도루 기록 등 화려한 경력으로 1979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으며,

24번에 걸쳐 올스타에 선정됐고, 12번 골든 글러브 중견수로 선정됐었다.

브루클린 다저스의 올스타 1루수이자 이후 워싱턴 세너터스와 뉴욕 메츠 감독으로 활동했던 Gil Hodges (1924-1972)는 “그는 언제나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활약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선수로 평가받았던 Mays에 대해 여배우Tallulah Bankhead는 “세계에서 유일한 두 명의 천채는 Willie Mays와 William Shakespeare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었다.

Rob Manfred MLB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 야구계 모두가 오늘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넘나든 그의 활약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선수들과 팬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라고 했다.

6월 20일 목요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블랙 바론스의 홈구장인 버밍엄 릭우드 필드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Manfred는 “목요일, 릭우드 필드에서 Willie Mays를 추모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로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남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