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꺾고 여자 소프트볼 세계챔피언 등극
20/07/2024 1 분 읽기

일본, 미국 꺾고 여자 소프트볼 세계챔피언 등극

경기 초반 먼저 앞선 미국이지만 Kelly Maxwell와 Megan Faraimo 등 투수진들은 일본의 막강한 라인업을 막아내지 못했다. 고토 미우가 5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단 3개 볼넷만을 허용한 우에노 유키코가 승리투수가 된 가운데 일본이 네 번째 세계 타이틀을 확정했다.

지난 일요일, 이탈리아 카스티온 디 스트라다에서 열린 2023/2024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 결승전에 3,200여명의 관중이 모였으며, 세계랭킹 3위 일본이 미국에 6-1로 승리했다.

슈퍼라운드 패배이후 결승전에서 일본 타자진들은 Kelly Maxwell, Megan Faraimo, Ally Carda를 상대로 11안타를 합작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우츠기 레이카 감독은 “슈퍼라운드 경기 종료 후 부족했던 부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선발 투수로 고토 미우를 선발 한 뒤 5이닝 후 베테랑 우에노 유키코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우츠기 레이카 감독은 “슈퍼라운드 경기 종료 후 부족했던 부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선발 투수로 고토 미우를 선발 한 뒤 5이닝 후 베테랑 우에노 유키코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중요한 경기에는 젊은 투수들의 활약이 필요하지만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우에노를 구원투수로 내세우면서 저와 고토를 포함해 모두가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여자소프트볼월드컵 결승 리그 동안 22이닝 이상 투구한 고토 미우는

“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 준비를 위해 항상 하는 루틴들이 있습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

고토는 1회 미국 타선에 1점을 내어준 뒤 4이닝 동안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회에 실점을 허용해 아쉬웠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MVP로 선정된 우에노 유키코는 경기 출전 소식을 들었을 당시

“많이 긴장했지만 긴장으로부터 긍정적 에너지를 받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미국 타선을 상대로 볼넷 3개만을 허용한 우에노는

“개인의 성과라기 보다 팀 전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의 네 번째 여자소프트볼세계대회 우승이자 2014년 대회 이후 첫 번째 우승으로 일본은 2016년과 2018년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과 2022년 월드게임에서 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우츠기 감독은 “우리는 2028 로스앤젤레스 대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로 우리 명단에 있는 많은 젊은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게되었고, 일본 소프트볼 커뮤니티 전체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결승전 경기 내용

1회, 선발 투수 고토미우를 상대로 지체없이 득점을 올린 미국.

2회 초, 일본이 역전에 성공했다.

Karojii의 송구로 2루 진루.

나카가와 아야네(Ayane Nakagawa)의 안타가 3루를 이끌었고, Megan Faraimo가 등판했다. 일본의 더블플레이.

호타로가 2루타를 쳤다.

고토를 상대로 Hannah Flippen과 Jessie Warren이 안타를 쳤고, 다음 타자에게는 아웃이 선언됐다.

고토의 삼진과 이시카와의 수비 플레이로 실점 위기를 벗어난 일본.

4회 초, 일본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이 4-1로 앞선 상황.

2타점 안타로 6-1로 점수차를 벌인 일본.

4회 시작.

전설 우에노 유키코(42세)가 등판했다.

우에노는 6회 말 1볼넷과 7회 말 2볼넷만을 허용하며 호투했고, 일본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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