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야구(MLB)는 세계적 관심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3년 제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해 여러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관중수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관중수는 1,010,99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로 2017년 510,056명에 비해 98% 증가 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25,275명으로 2017년 20,402명에 비해 24% 증가를 나타냈다.
3월 12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의 관람자수는 47,534명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경기 최다 관중수를 기록했고, 3월 11일 토요일 하루 동안 론 데포 파크에는 71,289명의 관중이, 체이스 필드에는 68,147명의 관중들이 찾는 등 경기장 오픈 이래 가장 많은 일일 관중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청률
3월 10일 일본의 TBS 채널에서 방영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44.4% 시청률로 신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이탈리아와의 8강전 경기가 48.0%를 갱신하며 두 번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일본의 1라운드 4개 경기는 일본 내 평균 시청률 42.2%를 기록했다.
대만의 EBC 뉴스 채널에서 방송된 1라운드 4개 경기의 평균 시청자 수는 130만 1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7년 대회에 비해 151% 증가한 수치로 2021년 9월 이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국의 SBS, KBS, MBC 채널에서 방영된 4개 경기의 시청자 수도 2017년에 비해 35% 증가한 178만 1천 명을 기록했으며, 일본과 한국의 경기 평균 시청자수는 270만 9천 명으로 2009년 일본과의 챔피언십 경기 이 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로 기록됐다.
FOX와 FOX Deportes 채널에서 방영된 미국과 영국의 첫 번째 경기 역시 159만 2천 명의 시청자수와 더불어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시청자수를 기록한 경기가됐다.
소셜 미디어
3월 1일 이 후 일본의 스타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팔로워 수가 75% 증가해 136만명을 기록했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계정의 참여 또한 2017년과 비교해 564% 증가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공식 세계선수권대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