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2024 - 20/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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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Women's Softball World Cup 2024 - Finals - Official Payoff
Callum Pilgrim의 그랜드 슬램으로 극적인 승리, 캐나다, 네덜란드를 꺾고 여자소프트볼 월드컵 동메달 획득
20/07/2024 1 분 읽기

Callum Pilgrim의 그랜드 슬램으로 극적인 승리, 캐나다, 네덜란드를 꺾고 여자소프트볼 월드컵 동메달 획득

6회 말까지 5-1로 앞선 네덜란드를 상대한 캐나다가11회, Callum Pilgrim의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 카스티온 디스트라다에서 열린 2024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5위 캐나다가 11이닝 연장전 끝에 8위 네덜란드를 11-7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5-5, 7-7 동점 기록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양팀. Callum Pilgrim는 승부를 결정지은 그랜드 슬램으로 캐나다의 영웅이 됐다.

Callum Pilgrim은 “팀을 위해 제 역할을 해내고 싶었습니다. 팀 전체 모두의 기여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슈퍼라운드에서도 캐나다는 네덜란드가 3-2로 앞선 경기에서 7회 말, 3점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었다.

지난 목요일 슈퍼라운드에서도 캐나다는 네덜란드가 3-2로 앞선 경기에서 7회 말, 3점 홈런으로 6-3역전승을 거뒀었다.

2015년 캐나다 소프트볼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2017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베테랑 Pilgrim(27세)는 목요일 경기에서도 이번 대회 자신의 첫 번째 홈런이자 결승 홈런을 기록했었다.

이로써 1978년 은메달과 2010년과 2016년, 2018년 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에 이어 네 번째 동메달을 추가한 캐나다. 합산 메달 수 5개 기록과 함께 미국(17개), 일본(13개), 호주(8개)에 이어 전체 메달 수 4위를 차지했다.

2016년 대회에서 미국, 일본, 캐나다에 이어 4위를 기록했던 네덜란드는 유럽국 최초로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 출신 포수 겸 1루수 Zoe Hicks의 경우 이번달 말 열리는 CARNEXT  주관의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할 경우  올해에만 두 번째 WBSC 월드컵 메달 획득 기회를 갖게 된다.

캐나다의 Kaleigh Rafter 감독은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네덜란드는 모든 경기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정말 아슬아슬한 경기들을 펼쳐왔으며, 지난 월드 게임에서 6위를 차지한 뒤 획득한 이번 동메달은 매우 값진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 내용

1회 말 2아웃, Sara Groenewegen가 Laura Wissink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볼넷과 안타를 이용해 베이스를 장전한 캐나다. C.C. Wong가 3루에서 강제 아웃을 당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 말, 리드오프 타자의 안타로 출루에 성공.

3회 초, 네덜란드가 2득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Sara Groenewegen의 7번째 공을 받아 3점 홈런을 친 Laura Wissink.

Morgan Rackek의 등판과 함께 이닝을 마쳤다.

4회 말, 구원 투수 Lisa Hop를 상대한 Zoe Hicks의 싱글 타점으로 득점에 성공한 캐나다.

6회 말, 동점을 기록한 캐나다.

Marjolein Merkk가 등판했고, Hick을 삼진으로 처리, Natalie Wideman과 투구 대결을 펼쳤다.

8회 초, 6-5로 앞선 네덜란드.

8회말 Merkk를 대신해 J'dah Grigorie가 등판했다.

다시 동점 상황.

9회 연장전 시작.

9회 초, 네덜란드의 득점을 방어한 캐나다.

9회 말 시작.

10회 까지 이어지는 동메달 결정전.

네덜란드의 득점으로 7-6 상황.

다시 동점을 기록하며 계속되는 경기.

캐나다는 삼진으로 네덜란드의 득점 방어에 성공.

Wideman은 타이브레이크 주자 Hicks를 3루로 번트했고, Harshamn과 Polidori가 출루한 상황.

Pilgrim의 그랜드 슬램으로 캐나다의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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