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U-15 야구월드컵 8일차: 푸에르토리코 vs 일본의 결승전, 니카라과 vs 중화 타이베이의 동메달 결정전
멕시코를 상대로 11-7로 승리한 푸에르토리코와 니카라과에 7-2로 승리한 일본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콜롬비아를 4-0으로 꺾은 중화 타이베이와 니카라과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토요일 진행된 슈퍼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푸에르토리코와 일본이 일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질 2024 WBSC U-15 야구월드컵 결승전 출전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12위 푸에르토리코가 2위 멕시코를 11-7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으며, 일본은 20위 니카라과에 7-2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5위 중화 타이베이는 13위 콜롬비아를 4-0으로 꺾고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질 니카라과와의 동메달 결정전 출전을 확정했다.
역대 WBSC 야구월드컵을 통틀어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4-1)와 일본(4-1)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으로1951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WBSC 야구월드컵에서 유일한 우승을 차지했던 푸에르토리코는 모든 연령대의 WBSC 야구월드컵 대회 및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포함해 8번째 결승 진출을 앞두고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1976년 카르타헤나에서 펼쳐진 WBSC 야구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해 한국에 패했으며, 이후 2017년과 2013년 두 차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에 각각 패했다.
WBSC U-15 야구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르게 될 푸에르토리코와의 대결을 앞둔 일본은 지난 2016년 쿠바에 9-4로 패한 뒤 8년만에 WBSC U-15 야구월드컵 결승전 복귀를 앞두고 있고,
니카라과(2-3)가 중화 타이베이(3-2)와 WBSC 야구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 쟁탈전을 펼칠 예정으로, 중화 타이베이는 통산 17번째 WBSC 야구월드컵 동메달이자 U-15 부문 5번째 동메달 획득을 노리고있다.
니카라과가 이번 대회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 편, 중화 타이베이는 이전 두 번의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었다.
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콜롬비아와 멕시코.
한편, 토요일 진행된 순위결정 라운드 이후 7위부터 12위까지 순위가 결정됐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베네수엘라 이탈리아가 각각 7위, 8위, 9위를 차지했고,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괌이 각각 10위, 11위, 12위를 차지했으며,
베네수엘라에 10-9위로 패한 이탈리아는1996년과 1998년 기록했던 역대 최고 기록과 같은 9위로 대회를 마쳤다.
도미니카 공화국이 이탈리아에 16-2로 승리했고, 네덜란드는 괌을 상대로 10-0으로 승리했다.
6회 초 - Jen-Yu Liu는 6이닝 동안 8개 삼진기록과 함께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5회 말 - Yu-Chia Ma의 2점 안타로 중화 타이베이가 4-0으로 앞섰다.
3회 말 - Zi-Jin Su의 3루타와 Shih-Yao Huang의 싱글로 2-0으로 앞선 중화 타이베이.
2회 초 - 6번째 삼진을 기록한 Jen-Yu Liu.
1회 말 - Yu-Chia Ma의 타점 안타를 포함해 3개 안타와 1개 볼넷으로 중화 타이베이가 1-0으로 앞섰다.
8.1이닝 동안 2안타 5개 볼넷만을 허용,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84로 2승을 거둔 콜롬비아의 Victor Gomez의 패스트볼 (75%) 평균 속도는 81MPH로 두 번째로 많이 선보이는 구질은 73.3MPH의 슬라이더이다.
2번 선발 등판해 5.2이닝을 소화한 Jen-Yu Liu가 중화 타이베이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으로 6안타, 2실점 허용 및 5개 삼진을 기록중이며, 평균 구속 87.2MPH의 패스트볼(67%)과 75.8MPH 슬라이더(20%), 75.3MPH의 체인지업(7%) 및 71MPH의 커브볼(6%)을 구사한다.
47차 경기 - 19:00, 바랑키야 Edgar Renteria 스타디움.
COL - #10- Victor Gomez RHP
TPE - #42- Jen-Yu Liu LHP
미리보기- 콜롬비아와 중화 타이베이의 대결. 개최국 콜롬비아의 첫 번째 월드컵 메달 획득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이며, 중화 타이베이의 경우 이번 대회 승리시 동메달 결정전 또는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콜롬비아는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고, 중화 타이베이는 1번의 세계 타이틀과 총 10개의 메달(이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5회 초 - 멕시코가 4점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기록한데 이어 푸에르토리코 역시 4점 연속 득점 기록으로 앞서나갔다.
4회 말 - 2점을 더하며 7-3으로 점수차를 벌인 푸에르토리코.
4회 초 - 평균 구속 78.3MPH의 Yosniel Rosario가 푸에르토리코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푸에르토리코가 5-3으로 앞선 상황.
15:00 - 경기 재개. 멕시코가 지난 두 개의 경기 동안 총 97개 공을 투구한 Alexander Ibarra에게 공을 건넸다. 주로 패스트볼(75%)을 구사하는 그의 이번 대회 평균 구속은 82.9MPH이며 최고 구속은 85MPH이다.
14:30 - 다시 경기 준비에 돌입한 양팀
13:58 - 오후 3시 경기 재개 예정
13:41 - 비가 그쳤지만, 경기 재개 시간은 미정
13:15 - 계속 내리는 비
12:39 - 진행되는 폭우
3회 말 - 지역 폭우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오전 11시 21분)
2회 말 - 푸에르토리코의 연속 득점으로 5-2 상황.
2회 초 - 멕시코가 1점을 추가하며 3-2를 기록했다.
1회 말 - 푸에르토리코가 3점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3-1로 앞섰다.
1회 초 - 멕시코가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섰다.
43차 경기 - 10:30, 바랑키야 Edgar Renteria 스타디움
MEX - #10- Edgar Melgar RHP
PUR - #57- Roldier Maysonet RHP
미리보기 -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의 경기. 푸에르토리코가 승리할 경우 메달 결정전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릴 수 있으며, 2009년 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적이 있는 멕시코의 경우 승리하더라도 여러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10시 30분 경기 시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