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 타이틀 공개

RAXUS 가 후원하는 2024 WBSC 프리미어12 개막까지 60일 남은 가운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대회 오프닝 타이틀을 공개했다.

MUT. Studios와의 협력으로 용의 해에 개최되는 2024 WBSC 프리미어12를 기념하고자 개최 지역을 대표하는 세 마리 용의 여정을 영상으로 담아낸 오프닝 타이틀을 제작했으며,

신화 속에 등장하는 용과 함께 11월 9일, 과달라하라와 테픽(멕시코)에서 시작하여 나고야(일본), 타이베이(대만), 도쿄(일본) 등 2주간 펼쳐질 2024 WBSC 프리미어12의 여정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프닝 타이틀은 이번 대회 전체 경기의 중계 시작과 함께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으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이번 오프닝 타이틀 영상 제작과 관련해

“MUT. Studios 와의 협력으로11월 개최될 프리미어12 경기 시작을 알릴 오프닝 타이틀 영상을 공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대회와 함께 하게 될 이 영상이 전 세계 팬들의 참여와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멕시코의 새벽을 담은 오프닝 타이틀의 첫 장면을 시작해

붉은색 용이 A조 리그가 펼쳐질 과달라하라의 경기장과 테픽의 경기장을 지나 비행을 떠나며,

푸른 용과 함께 대만 유산의 상징과 함께 B조 리그가 시작되는 타이베이 돔으로 이동한 뒤,

저녁 시간, 하얀색 용이 벚꽃이 흩날리는 도쿄에 도착하게 된다.

세 마리의 용은 함께 마침내 2024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이 열리게 될 도쿄돔에 도착하게 되고,

프리미어12 트로피와 함께 밤하늘로 승천해 프리미어12 로고를 나타내며 막을 내린다.

전 세계 팬들은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RAXUS가 후원하는 2024 WBSC 프리미어12 전체 경기 중계에 앞서 이 오프닝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중계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3년 말 공개된 WBSC/KONAMI 남자야구세계랭킹에 따라 상위 12개 팀이 WBSC 프리미어12 참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랭킹 2위 멕시코와 3위 미국, 6위 베네수엘라, 7위 네덜란드, 10위 파나마, 12위 푸에르토리코가 과달라하라와 테픽에서 열리는 A조 리그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9일과 10일, 14일에 3개 경기씩, 11월 11일과 12일, 13일에는 두 개 경기씩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랭킹 1위 일본과 4위 한국, 5위 중화 타이베이, 8위 쿠바, 9위 도미니카 공화국, 11위 호주는 나고야 반텔린 돔과 톈무 스타디옴, 타이베이 돔 등 세 곳의 다른 장소에 걸쳐 진행되는 B조 리그 참가를 앞두고 있다.

11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일본 현지 시간) 대만 반텔린 돔에서 호주와 일본의 개막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18시 30분(대만 현지시간) 톈무 스타디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쿠바의 경기가, 타이베이 돔에서는 한국과 중화 타이베이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4일과 15일, 17일에는 하루 2개 경기씩 진행되며, 11월 16일과 18일에는 3개 경기씩 펼쳐질 예정이다.

RAXUS가 후원하는 2024 프리미어12 오프닝 라운드의 전체 일정은 그룹당 15개 경기, 총 30개 경기로 각 그룹별 상위 2개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고, 슈퍼라운드 상위 2개팀이 결승전에서, 3위와 4위 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결하게 된다.

슈퍼라운드(11월 21일부터 23일)와 메달 결정전(11월 24일)은 일본 도쿄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