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아즈라크와 수프 난민 캠프에 도입된 Baseball5를 이용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하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뛰어난 접근성으로 공만 있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고안된 WBSC의 Baseball5는 그동안 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통합과 포용을 촉진하도록 돕는 WBSC의 핵심 수단임이 입증되어왔다.
2023년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 캠프에 Baseball5을 도입한 이후 아즈라크 캠프에 새로운 Baseball 경기장을 열고 자격을 갖춘 코치들이 이끄는 주간 훈련과 지역 팀과의 경기 등을 주관해온 WBSC.
Baseball5 난민팀의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대회 참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으로 요르단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훈련 캠프에 참가하고,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초 1주년을 맞이한 아즈라크 난민 Baseball5 프로젝트는 난민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쳐왔다.
난민들의 안전한 스포츠 접근과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WBSC는 UNHCR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 연합'의 자랑스러운 회원으로
2023년 레거시 클럽(Legacy Club)을 창설, 마허 재단의 도움으로 수 많은 팔레스타인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 수프 캠프(Souf Camp)내 Baseball5의 도입과 지원에 대한 노력을 확대해왔다.
이에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포츠는 장벽을 뛰어넘어 가장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WBSC는 Baseball5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난민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도움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출신에 관계 없이 우리 스포츠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약속은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