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LA 올림픽은 "꿈", 야구계 슈퍼스타 Bryce Harper
09/06/2024 1 분 읽기

2028 LA 올림픽은 "꿈", 야구계 슈퍼스타 Bryce Harper

MLB 런던 시리즈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하퍼. 올림픽은 선수들의 꿈이라고 언급한 그가 2028 LA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 8일과 9일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런던 시리즈에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국제 야구 스타 중 한 명인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 31세)가 기자회견장에서 올림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으며, 그는 작년 개최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더 많은 동료들이 WBC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등 국제 야구 옹호자로 잘 알려져있다.

LA28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그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역시 세계적인 큰 무대이지만 올림픽은 꿈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16살과 18살 때 경험했던 것 처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참가할 기회를 다시 얻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슈퍼스타인 하퍼는 “야구가 올림픽 영구 종목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정말 안타깝습니다.”라며 자신이 35세가 되는 해에 개최되는 28 LA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2009년 팬암야구선수권대회와 WBSC U-18 야구월드컵 예선에서 미국 U-18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하퍼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런던 시리즈에 출전, 1차전,1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7-2 승리에 기여했고,

메츠에게 6-5 승리를 내어준 두 번째 경기에서 1루수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관광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매우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하퍼는 전 필리스의 전설 Chase Utley와 필라델피아 출신의 유명 시트콤(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시리즈) 제작자 겸 배우인 Rob McElhenney, 그리고 그의 아내이자 공동 주연을 맡았던 Kaitlin Olson과 함께 특별한 시구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