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유키코, 여자소프트볼 월드컵 MVP 선정
20/07/2024 1 분 읽기

우에노 유키코, 여자소프트볼 월드컵 MVP 선정

폐막식에서 올월드팀 명단 및 개인상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2회 올림픽 챔피언인 우에노 유키코(42세)는 “이 나이까지 경기에 뛸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가능한 할 수 있을 때까지 경기에서 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국제 소프트볼의 전설 우에노 유키코가 2024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 결승리그 MVP 선수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그녀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매우 기쁩니다. 이 나이까지 제가 투구를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할 수 있을 때까지 경기에 나가 계속해서 투구하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WBSC는 폐막식에서 올월드팀을 발표했으며, 2024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8개팀 중 7개팀에 걸친 명단이 공개됐다.

일본(4명)이 가장 많았고, 미국(2명)이 뒤를 이었으며, 캐나다, 중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에서 각각 한 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선발 투수에 Sara Groenewegen(캐나다), 구원 투수에 미국의  Kelly Maxwell이 선발됐고,

일본 스타 Yume Kiriishi가 선발 포수 명단에 올랐다.

내야수에는 1루수 Eri Shimoyama(일본), 2루수 Suka Van Gurp(네덜란드), 3루수 Jessie Warren(미국), 유격수 Kyoko Ishikawa(일본)가 명단에 올랐으며,

Hotaru Tsukamoto(일본), Tatiamna Roman(푸에르토리코), Erika Piancastelli(이탈리아)가 외야수 3인방 명단에 올랐다.

중국의 Min Ren은 지명 타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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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바탕으로 WBSC가 수여하는 개인상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Kyoko Ishikawa(일본)이 0.625타율로 선두타자에 선정됐고, 홈런을 기록한 11명의 타자 중 푸에르토리코의 Camille Ortiz Martinez가  단 5타수 만의 홈런으로 명단에 올랐으며,

Megan Faraimo(미국)는 두 개 부문(ERA, best win-loss average)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고,

Jessica Warren은 6타점으로 최고 타점을 기록,

이탈리아의 Isabella Dayton는 6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동안 2루수로 출전해 단 한 번의 실책도 선보이지 않은 중국의 Jaxin Xie는 최고의 수비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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