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A조 리그 3일차: 도미니카 공화국에 승리한 베네수엘라, 멕시코에 승리한 필리핀, 호주
필리핀이3개 안타와 3개 볼넷, 1실점만을 허용 5개 삼진을 기록한 Jehanz Coro(18세)의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를 3-1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진행중인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오프닝 라운드 종료까지 하루 남은 상황. 베네수엘라(4승 0패)와 도미니카 공화국(3승 1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내년에 열릴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결승 리그 진출권 2장을 놓고 대결하게 됐고,
디펜딩 챔피언 호주(2승 2패)와 필리핀(1승 2패), 멕시코(1승 3패), 체코(0승 3패) 중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될 나머지 두 팀의 명단이 내일까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A조 리그 3일차 첫 경기에서 필리핀이 개최국 멕시코에 3-1로 승리한데 이어 베네수엘라가 5이닝만에 체코를 11-2로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호주는 연속 홈런 기록과 함께 8이닝 만에 멕시코를 상대로 6-1로 승리했다.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베네수엘라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5-0으로 승리했다.
필리핀이3개 안타와 3개 볼넷, 1실점만을 허용 5개 삼진을 기록한 Jehanz Coro(18세)의 활약과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한Mark Sarmiento 의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를 3-1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1승 2패의 기록과 함께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노리고 있는 필리핀.
베네수엘라는 5이닝 만에 체코를 11-2로 제압하며 대회 세 번째 승을 기록했다.
Engelbert Herrera가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David Galeno는 2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으며, 3이닝 동안 호투한 구원투수 Eudomar Toyo가 승리투수가 됐다.
8회까지 투구 대결을 펼친 Jack Besgrove와 Carlos Parra. 멕시코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연속 홈런을 내주며 호주가 멕시코를 상대로 6-1로 승리했다.
8이닝 동안 8개 안타와 1실점만을 허용 15개 삼진을 기록한 Besgrove가 승리 투수가 됐고, Parra는 7이닝 동안 8개 안타와 4개 볼넷 및 4실점을 허용, 10개 삼진 기록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베네수엘라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5-0으로 승리하며 양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Pimentel은 이 경기에서 4안타만을 허용 13개 삼진을 기록했으며, 19.1이닝 동안 35개 삼진 기록으로 대회 3승을 거뒀다.